아이폰 저장 공간 부족할 때 꼭 알아야 할 정리 방법 5가지
요즘은 사진, 영상, 앱까지 워낙 많은 걸 스마트폰 하나로 해결하다 보니 어느 날 갑자기 '저장 공간이 부족합니다'라는 알림이 뜨는 일이 자주 생겨요. 특히 아이폰 저장 공간은 안드로이드처럼 SD카드를 끼울 수 없어서 정리 방법을 잘 알아두는 게 중요하죠.
앱을 지우거나, 사진을 삭제하는 건 아까워서 미루기만 하셨다면 이번 글이 도움이 될 거예요. 실제로 제가 아이폰을 오래 사용하면서 자주 활용했던 방법들, 그리고 많은 사용자들이 추천하는 실속 정리 팁까지 정리해봤습니다. 최대한 삭제 없이, 여유 공간을 만드는 게 이번 글의 포인트예요!
1. 아이폰 저장 공간 확인 먼저!
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어떤 항목이 가장 많은 용량을 차지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거예요. 확인 방법은 아래와 같아요.
- [설정] → [일반] → [iPhone 저장 공간]으로 들어가기
- 앱, 사진, 시스템 데이터 등 카테고리별로 용량 확인 가능
여기서 용량을 많이 차지하는 항목이 '사진'인지 '앱'인지, 혹은 '기타'인지에 따라 정리 방법이 달라져요. 이 과정을 생략하고 무작정 정리를 시작하면 번거롭고 비효율적일 수 있어요.
2. 사진·영상, 정리 말고 백업하자
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진과 영상이 용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요. 하지만 사진을 지우는 건 아깝죠. 이럴 땐 아이클라우드(iCloud)나 구글 포토를 이용해 백업을 먼저 해두세요.
- iCloud: [설정] → [Apple ID] → [iCloud] → [사진] → iCloud 사진 활성화
- 구글 포토: 앱 설치 후 자동 백업 설정 (무료 저장 한도 확인 필수)
- 사진을 백업한 후에는 기기 내 원본을 삭제해도 돼요
아이폰 저장 공간을 지우지 않고 확보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예요. 이걸 해두면 매달 저장 공간 부족 알림에서 해방될 수 있어요.
3. 앱 캐시 데이터 정리
카카오톡, 인스타그램, 유튜브 같은 앱들은 매일 사용하는 만큼 내부에 캐시 데이터가 많이 쌓여요. 그런데 아이폰은 안드로이드처럼 캐시만 따로 지울 수 없어요. 대신 아래 방법으로 정리해볼 수 있어요.
- 앱 삭제 후 재설치: 데이터는 남기고 캐시만 날아가요 (카톡은 대화 백업 필수!)
- 사파리 캐시 정리: [설정] → [Safari] → 방문 기록 및 웹사이트 데이터 지우기
- 일부 앱은 자체 캐시 정리 기능 제공 (예: 틱톡)
눈에 보이지 않지만 이 캐시들이 수백 MB씩 차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. 주기적으로 관리하면 아이폰 저장 공간을 꽤 넉넉하게 확보할 수 있답니다.
4. 미사용 앱 자동 제거 기능 켜기
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앱이 많은데도 정리를 안 하셨다면, 자동으로 삭제해주는 기능을 켜보세요.
- [설정] → [iPhone 저장 공간] → 미사용 앱 자동 제거 활성화
이 기능을 켜두면 한동안 열지 않은 앱은 자동으로 제거되지만, 데이터는 남아 있어서 다시 설치하면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요. 무심코 방치한 앱들 정리에 매우 효과적이에요.
5. 메시지, 첨부파일 속 숨은 용량 줄이기
메시지 앱에도 사진, 영상, 음성 파일이 꽤 많이 쌓여 있어요. 특히 친구들과 파일을 자주 주고받는 분이라면 생각보다 많은 용량을 차지하고 있을 수 있어요.
- [메시지] 앱 열기 → 대화방 선택 → '정보' → 첨부파일 개별 삭제 가능
- 자동 삭제 설정: [설정] → [메시지] → 메시지 보관 기간을 30일로 설정
자주 확인하지 않는 메시지 앱에도 정리할 수 있는 공간이 숨어 있으니 꼭 한 번 체크해보세요.
마무리하며
아이폰 저장 공간은 무턱대고 뭘 지우기보다 먼저 분석하고, 백업하고, 자동 정리 기능을 활용하는 게 가장 효율적이에요. 사진은 소중하고, 앱은 다시 설치하기 귀찮을 수 있으니까요. 오늘 알려드린 5가지 방법만 잘 실천해도 꽤 많은 여유 공간을 만들 수 있어요.
혹시 다음엔 iCloud 저장 공간 부족 문제나, 클라우드 정리법도 알고 싶으신가요? 댓글로 궁금한 점 남겨주시면 다음 포스팅에 반영해볼게요!